편리한 세탁 서비스 앱 "런드리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세탁 서비스가 근 몇 년 사이에 많이 생겨 났다. 세탁 특공대, 런드리고 등등......
원룸촌, 1인 가구 또는 근처에 세탁소가 없는 경우, 급한 세탁물을 맡겨야 할 때 쓰면 좋은 어플인 것 같다.
급한 세탁물을 맡기거나 대량으로 드라이 맡겨야 할 때 사용하기 너무 편리한 앱인 것 같다. 1일~2일이면 바로 배송까지 해 주는 세탁 서비스 어플, "런드리고"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 보자.
24시간 내 세탁물 배송 서비스, 하루 배송 서비스 "런드리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 근처에는 코인 빨래방은 많지만 그 흔한 세탁소가 하나 없다. 세탁물을 드라이 맡기기 위해서는 세탁물을 짊어지고 택시타고 세탁소까지 가거나, 부모님이 데려다 주실 때 드라이 맡겨달라고 넘겨야 한다.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픽업/배송 가능한 세탁소를 찾다 "런드리고"라는 어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플을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구경하면서 서비스 가능 지역인지 확인을 해 봤지만 "런드리고"라는 어플을 알게 된 시점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우리 동네는 서비스 가능 지역이 아니였다...그렇게 1년 정도 지나고 오랜만에 다시 다운로드 받아서 들어가 보니 드디어 서비스 가능 지역이 되었다!
런드리고는 여러 번 이용과 한 번이용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러 번 이용은 월정액제를 내고서 신청하는 것 같다.
세탁물을 자주 맡겨야 하는 사람들한테 적합할 것 같다. 나는 드라이해야 할 옷 또는 신발을 필요 시에 맡길 거라서 한 번 이용 서비스를 선택했다. 여러 번 이용 서비스를 신청하면 런드렛이라는 세탁물 담는 걸 주시고, 한 번이용은 사진대로 저걸로 준다. 런드렛 앞집이 하는 거 봤는데 엄청 컸었다.
런드리고가 좋은 점은 밤 10시 전에 수거 신청하면 세탁 후 하루만에 배송해 준다는 것이다. 추운 겨울에 패딩을 입어야 하는데 패딩 드라이를 맡겨야 할 때 딱 적합하다! 일반 세탁소에 맡기면 최소 3-4일은 걸릴텐데 런드리고를 통해 맡기면 하루만에 배송해 주니까 너무 좋다!
런드리고는 안심정찰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격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자유이용이 당연히 월정액권을 끊는 것보다는 더 비싸긴 하지만, 나는 굳이 월정액권을 끊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유 이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세탁 뿐만 아니라 수선까지 요청하면 수선까지 해 준다는 편리함까지 다 갖춘 세탁 서비스 어플인 것 같다.
그런데, 여러 벌을 맡겼다거나 런드리고 사정으로 간혹 하루 만에 배송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초반에는 하루 배송 약속 못 지켰을 때 5,000포인트 줬었는데, 요즘엔 하루 배송 못해도 5,000 포인트는 주지 않는다.
하루만에 내 더러워진 패딩이 깨끗하게 드라이돼서 도착되었다. 올해 아이보리 패딩을 장만한 결과 너무 쉽게 더러워져서 닦는다고 닦아봤지만 닦이지 않는 부분이 있기에 결국 또 더러워지겠지만 맡겼다.
날씨도 추운데 하루만에 배송되니까 너무 좋고, 더러워졌던 얼룩도 싹 다 사라졌다.
커피 얼룩에, 눈 튀긴 얼룩, 비 튀긴 얼룩 등등 엄청 많았는데 말끔히 사라졌다. 그리고 세탁물에 추가 요청 사항이 있다면 수거 신청하면서 남길 수 있으니 거기에 남기면 된다.
근처 세탁소가 없거나 무거운 세탁물을 맡겨야 할 때, 또는 급하게 드라이 맡겨야 할 때는 런드리고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당연히 배송 서비스니까 배송비는 3,500원이다. 근데 원래 작년까지는 3,000원이었는데 500원이나 올랐다는 점.....
모든 물가가 다 오르나보다....
그래도 어찌 되었던 간에 편안하게 세탁물을 맡기고 빨리 받을 수 있는 세탁 서비스 어플이 있는 것은 너무 좋은 것 같다.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이용하면서 걱정도 있었지만, 여태까지 세탁물을 맡기면서 완전 깨끗하게 세탁도 되었고, 섬유유연제 향도 좋았다.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 어플 같다.
혹시 세탁 서비스 어플을 이용해 보고 싶지만 걱정된다면 믿고 사용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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